더랩 기술지원팀 · 2026.08.06 · 출처 4건

HPLC에 걸기 전 시료를 거르는 시린지 필터는 소모품이지만 잘못 고르면 데이터가 통째로 흔들립니다. 문의를 받으면서 반복되는 질문을 정리합니다.
■ 재질부터 정합니다
· PTFE — 유기용매에 두루 씁니다. 소수성 PTFE로 수용액을 거르려면 알코올로 미리 적셔야 하고, 미리 적시지 않아도 수용액을 거를 수 있는 친수성 PTFE 제품도 있습니다
· PVDF — 용매 내성과 낮은 흡착의 균형이 좋습니다. 단백질 시료에서 손실이 적은 편입니다
· 나일론 — 수용액·알코올에 두루 쓰지만 단백질 흡착이 있습니다. 정량 분석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
· PES — 수용액 여과 속도가 빠르고 흡착이 낮습니다. 버퍼 여과에 많이 씁니다
· RC(재생 셀룰로오스) — 용매·수용액 모두 무난해서 범용으로 쓰기 좋습니다
■ 공극은 목적이 정합니다
0.45㎛는 입자 제거가 목적일 때, 0.2/0.22㎛는 세균까지 걸러야 하거나 UHPLC처럼 컬럼 보호가 중요한 경우에 씁니다(Waters는 UPLC 시료에 0.2㎛ 이하를 권장). 멸균 여과가 목적이라면 공극 표기만 보지 말고 세균 챌린지로 검증된 멸균 등급(sterilizing-grade) 제품인지 확인하세요. 무조건 0.22를 쓰면 여과 압력이 올라갑니다.
■ 놓치기 쉬운 것
· 초기 여액 일부를 버리면 필터 용출물이나 막 흡착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버릴 양은 필터와 분석법마다 다르므로 필터 블랭크와 회수율로 확인하세요
· 미량 분석이라면 저용출(low extractable) 사양인지 확인하세요
· 시료량이 적으면 홀드업 볼륨이 작은 소형 필터가 손실을 줄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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