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린지 필터, 재질과 공극을 어떻게 고르나
PTFE·PVDF·나일론·PES 중 무엇을 쓸지, 0.22와 0.45는 언제 갈리는지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HPLC에 걸기 전 시료를 거르는 시린지 필터는 소모품이지만 잘못 고르면 데이터가 통째로 흔들립니다. 문의를 받으면서 반복되는 질문을 정리합니다.
■ 재질부터 정합니다
· PTFE — 유기용매에 가장 무난합니다. 소수성이라 수용액은 잘 안 통과하니 전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
· PVDF — 용매 내성과 낮은 흡착의 균형이 좋습니다. 단백질 시료에서 손실이 적은 편입니다
· 나일론 — 수용액·알코올에 두루 쓰지만 단백질 흡착이 있습니다. 정량 분석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
· PES — 수용액 여과 속도가 빠르고 흡착이 낮습니다. 버퍼 여과에 많이 씁니다
· RC(재생 셀룰로오스) — 용매·수용액 모두 무난해서 범용으로 쓰기 좋습니다
■ 공극은 목적이 정합니다
0.45㎛는 입자 제거가 목적일 때, 0.22㎛는 미생물까지 잡아야 하거나 UHPLC처럼 컬럼 보호가 중요한 경우에 씁니다. 무조건 0.22를 쓰면 여과 압력이 올라가고 시료 손실이 늘어납니다.
■ 놓치기 쉬운 것
· 첫 방울은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 필터에서 용출되는 성분이 초기에 나옵니다
· 미량 분석이라면 저용출(low extractable) 사양인지 확인하세요
· 시료량이 적으면 홀드업 볼륨이 작은 소형 필터가 손실을 줄입니다
저희가 취급하는 브랜드로 재질·공극 조합이 대부분 커버됩니다. 시료 조성과 분석 목적을 알려주시면 맞는 사양으로 골라 견적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