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험실 저울 검교정 주기, 어떻게 잡아야 하나
법정 검사와 내부 점검은 다릅니다. 일상점검·자체교정·공인교정을 어떤 주기로 운영하는지 정리했습니다.

저울은 실험실에서 가장 자주 쓰면서 가장 관리가 느슨해지기 쉬운 장비입니다. 검교정 문의를 받을 때 세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구분해 정리합니다.
■ 세 가지를 구분하기
· 일상점검 — 사용자가 매일 또는 사용 전에 하는 확인
· 자체교정 — 실험실이 보유한 분동으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기록
· 공인교정 — 교정기관에서 성적서를 발급받는 것
인증 심사에서 요구하는 것은 대개 세 번째이지만, 실제 데이터 신뢰도를 지키는 것은 앞의 두 가지입니다.
■ 주기는 어떻게 잡나
법으로 일률적인 주기가 정해져 있다기보다, 사용 빈도와 요구 정확도에 따라 실험실이 정하고 근거를 남기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 통상 공인교정은 연 1회로 운영하는 곳이 많고, 자체교정은 월 1회에서 주 1회까지 다양합니다.
정밀도가 중요한 분석저울이라면 사용 전 분동 확인을 습관으로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.
■ 자리부터 확인하세요
교정을 아무리 자주 해도 설치 환경이 나쁘면 값이 흔들립니다.
· 진동이 오는 자리(원심분리기 옆, 통행이 잦은 벽면)를 피합니다
· 에어컨 바람과 직사광선을 피합니다
· 수평을 맞추고, 옮긴 뒤에는 반드시 다시 확인합니다
· 정전기가 심한 계절에는 제전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
■ 분동 관리도 함께
자체교정에 쓰는 분동 자체도 등급과 교정 주기가 있습니다. 분동이 관리되지 않으면 자체교정 기록의 의미가 약해집니다.
저울 모델과 사용 환경을 알려주시면 적합한 분동 등급과 점검 주기를 함께 안내드리겠습니다.